Lorem Ipsum

[이 글은 이전 블로그에서 옮겨진 글입니다]

 

오늘 알게된 내용은 Lorem Ipsum입니다!

어쩌다 알게 되었느냐....

회사에서 CSS selector를 검색하다가

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CSS 선택자 30개

이 사이트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.

+ selector에 대해 예제를 보는데 뭔가 익숙한 문구가 있더라구요

Lorem ipsum.....? 익숙한 말인데?

또 궁금한건 못참으니 복사해서 바로 구글링 ㄱㄱㄱㄱ

세상 모든 지식이 있는 나무위키에 로렘 입숨이라는 제목으로 문서가 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.

로렘 입숨 - 나무위키

 

내용을 요약해보자면

• 출판이나 디자인 분야에서 폰트나 레이아웃 등의 예시를 보여줄 때 사용하는 글
• 의미있는 글을 담으면 사람들이 양식을 보지 않고 글 내용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는 단어를 조합해서 만들어낸 글

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

 

원문이 뭐였는지, 어떤 단어를 지웠는지는 저 링크에 가서 확인해보시고....

한국어로도 의미 없는 문장을 생성해주는 한글 입숨도 존재한다고 합니다.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이용해 한글 입숨을 만들면 아래와 같은 문장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

---

사람들의 내 내 봅니다. 까닭이요, 벌레는 나는 듯합니다. 아무 우는 사람들의 잠, 다 별이 이름을 까닭입니다. 소녀들의 새겨지는 않은 하늘에는 버리었습니다. 이름과, 하나의 벌써 토끼, 새겨지는 별이 그리고 것은 없이 있습니다. 했던 위에 아름다운 덮어 밤을 그러나 이름과 까닭이요, 봅니다. 이름자를 어머니, 위에 별 나의 것은 계절이 버리었습니다. 나는 써 하나에 그리고 동경과 가을로 멀듯이, 계십니다. 위에 이네들은 가득 까닭입니다. 못 피어나듯이 아름다운 부끄러운 지나가는 잠, 봅니다. 이름과, 가을 별 아름다운 흙으로 별빛이 봅니다.

---

 

하지만 생각보다 눈길이 많이 가는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ㅋㅋㅋ

특별한 의미가 없는 예시라는 점에서 유사한 것으로는

모든 개발자들은 알고있는 "Hello, world", 그리고 3D 모델링에 툭하면 나오는 "유타 주전자" 같은 것도 있더라구요.

 

오늘의 잡지식이었습니다😀😀

 

[이전 블로그에 있던 소중한 댓글입니다]